더 다이얼은 2023년 애틀랜틱과 뉴욕리뷰오브북스(NYRB) 출신 에디터들이 창간한, 전 세계의 문화와 정치, 사상을 다루는 비영리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이 매체는 서구권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 그 자체'를 중심에 두고, 85개국 이상의 현지 필진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속보 전달을 넘어 심층적인 탐사 보도와 에세이, 그리고 영미권 밖의 문학 작품을 번역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9세기 진보적 잡지였던 동명의 매체에서 영감을 받아, 엄격한 저널리즘 원칙과 21세기의 글로벌한 시야를 결합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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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중국의 '가짜 출근'용 사무실 이야기
중국에 살면서 올해 중국어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탄 '가짜 출근pretending to work'에 대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피할 수가 없었다. 이 유행은 2024년 12월 한 중국 버라이어티 쇼에서 개그 코너의 방영 후 시작되었다. 이 코너에서 한 사무자동화 기술자는 '가짜 출근'이라는 가상의 회사를 방문하는데 사람들은 돈을 내고 이곳 사무실에 와서 그저 시간만 때운다. 그들은 실제 업무를 하거나 월급을 받지는 않지만 고용된 것처럼 보이는 외양을 유지한다. 회사 대표는 일하는 시늉을 함으로써 실제 일자리가 생겼을 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준비가 된다고 설명한다.
The D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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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짜 출근'용 사무실 이야기
중국에 살면서 올해 중국어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탄 '가짜 출근pretending to work'에 대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피할 수가 없었다. 이 유행은 2024년 12월 한 중국 버라이어티 쇼에서 개그 코너의 방영 후 시작되었다. 이 코너에서 한 사무자동화 기술자는 '가짜 출근'이라는 가상의 회사를 방문하는데 사람들은 돈을 내고 이곳 사무실에 와서 그저 시간만 때운다. 그들은 실제 업무를 하거나 월급을 받지는 않지만 고용된 것처럼 보이는 외양을 유지한다. 회사 대표는 일하는 시늉을 함으로써 실제 일자리가 생겼을 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준비가 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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