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는 일에 대한 애정을 잃었다. 그들을 탓할 수는 없다

Z세대는 일에 대한 애정을 잃었다. 그들을 탓할 수는 없다

요즘 대학생들은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대신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묻는다. 1966년의 수감자보다 자기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조사도 있다. 야망의 실종이 앗아간 것은 성공이 아니라 그보다 근본적인 무엇이다.
중국은 이제 세계적 석유 강국이다

중국은 이제 세계적 석유 강국이다

이란 전쟁에도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지 않았다. 사우디의 증산도, 미국의 비축유 방출도 결정타는 아니었다. 유가를 30달러 끌어내린 결정은 리야드가 아닌 베이징에서, 그것도 단 한 사람에게서 나왔다.
파키스탄 육군 원수의 승부수

파키스탄 육군 원수의 승부수

미-이란 21시간 담판을 주재한 육군 원수의 나라는, 정부 수입의 40%를 이자로 갚고 아동 2500만 명이 학교에 가지 못한다. "집에 불이 났는데 국제무대에서 목소리가 커진들 무슨 소용인가." 이 질문은 누구를 향한 것일까?
한여름의 꿈: 고통 속에서도 시를 보듬는 시간

한여름의 꿈: 고통 속에서도 시를 보듬는 시간

들판에 지뢰가 묻히는 것도, 그 뒤에 올 폭발도 우리는 막을 수 없다. 그 무력감 앞에서 미국 계관시인은 무엇을 했을까. 그가 택한 행동은 놀랄 만큼 사소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시가 시작된다.
[評천하] 푸틴 쿠릴열도 전격방문, 파키스탄-튀르키예-사우디 '군사동맹' 체결 外

[評천하] 푸틴 쿠릴열도 전격방문, 파키스탄-튀르키예-사우디 '군사동맹' 체결 外

파키스탄의 핵무기, 튀르키예의 군사력, 사우디의 자금력이 하나의 조약으로 묶였다. NATO 제5조를 빼닮은 이 동맹은 미국을 향한 것도, 중국을 향한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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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Affairs,
Literary Depth

는 세계 이슈와 문예적 사유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하나의주제로 엮인깊이 있는읽을거리
일촉즉발의 대만·중국 관계

일촉즉발의 대만·중국 관계

머지않아 중국이 대만을 침략할 수 있습니다. 소수 비관론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군 주류에서도 나오는 전망입니다. 대만은 여러모로 한국과 비슷합니다. 이념 대립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갈라섰고, 반세기 만에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남북관계와 양안관계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공산주의 이념을 추종하는 권위주의 국가와 단호히 절연하고 거리를 두는 게 당연해 보이는데 여전히 민족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게 그 중 하나죠. 정치군사적으로는 미국에 가까운데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중국과 척을 지면 안된다는 분위기도 있고, 심지어 미국을 불신하는 반미적 분위기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같은 상황이 대만에서도 벌어진다면, 동북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뒤흔들 이 전쟁에 한국도 휘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대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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