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와 북극권의 맑았던 강들이 우주에서도 보일 만큼 선명한 주황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수천 년간 꽁꽁 얼어있던 영구동토층이 기후변화로 녹아내리면서 땅속에 갇혀 있던 철과 다양한 광물들이 물과 산소에 노출되었고, 산화 과정을 거치며 대자연의 강물이
'녹슬고' 있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영구동토층 속에는 현재 전 세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45배에 달하는 거대한 양의 탄소가 묻혀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임계점이 예상보다 10년이나 빠른 2030년에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