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잊어라—문화의 로컬화가 시작됐다
텐트를 챙기고 장화를 닦으며 궐련을 마는 등, 덴마크 동부에서는 6월 27일에 시작되는 쾌락주의적인 음악·문화 축제 로스킬레Roskilde 페스티벌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라인업은 어느 때보다 다국적이다. 더 큐어(영국), 애디슨 레이(미국), 블랙핑크의 제니(한국)를 비롯해 호주의 포크 비치 트리오Folk Bitch Trio부터 탄자니아의 필리 필리 걸스Pili Pili Girls에 이르기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