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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최신순
  • 트럼프의 '카우보이 외교'
    지정학

    트럼프의 '카우보이 외교'

    '모든 문제 담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문제로 방향을 틀 때가 됐다고 결정한 것은 지난 10월 중동에서 마이애미로 비행하던 중이었다.
    New York Times
    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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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로독트린 "아메리카는 내 앞마당"
    지정학

    돈로독트린 "아메리카는 내 앞마당"

    미군이 베네수엘라의 강권적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생포하기 위해 감행한 전격 기습 작전은 이미 며칠 전에 끝났다. 그러나 수도 카라카스는 여전히 격변에 대비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전차와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 스키 마스크를 쓴 병사들이 그 위에 올라타, 아마도 결코 일어나지 않을 추가 공격을 기다리고 있다. 오토바이를 탄 친정권 무장 자경단인 '콜렉티보' 무리들은 거리를 배회하거나 검문소를 설치해 차량을 수색하고 운전자들을 괴롭힌다. 소문에 따르면, 이는 위협적인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가 주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정권 수뇌부가 제거됐음에도 불구하고 권력공백은 없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The Economist
    1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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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패권의 최전방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전략
    지정학

    미래 패권의 최전방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전략

    2025년 10월 13일 중국 화물선 이스탄불 브리지호의 영국 펠릭스토우항 입항은 평범해 보였을 수 있다. 영국은 중국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양국 간 선박은 연중 내내 운항한다.
    Foreign Affairs
    1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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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이란 사태 진정 국면, 유럽국가들 그린란드 파병 外
    지정학

    [評천하] 이란 사태 진정 국면, 유럽국가들 그린란드 파병 外

    이란 사태가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미국 등 서방의 강경한 일부는 B-2 폭격기를 동원해서라도 하메네이나 혁명수비대를 '외과수술적'으로 타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만, 과거 이라크침공이나 중동의 봄 경험이 보여주듯 적의 지휘부를 궤멸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이라크에는 후세인 정권 붕괴후 미국이 통제하기 까다로운 시아파 정권이 등장했고 무장해제 당한 후세인의 정예군대는 흩어져 나중에 IS를 만들었습니다. 시리아 역시 이른바 '중동의 봄' 이후 내전 상태에 빠져 나라가 초토화되었습니다.
    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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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는 미국의 계획, 성공할 수 있을까
    지정학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는 미국의 계획, 성공할 수 있을까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자택에서 체포한 과감한 작전은 놀라운 전술적 성공이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한 지 하루가 지나 수도 카라카스의 혼란이 걷히면서,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미국 정부가 어떻게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은 불확실하고 지독하게 복잡해 보인다.
    Washington Post
    6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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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어떻게 탈중국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했나
    지정학경제

    일본은 어떻게 탈중국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했나

    2025년 중국 정부가 자동차부터 첨단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인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연이어 발표하자 전 세계는 경악했다. 일본에게는 이 경험이 데자뷔처럼 느껴졌다.
    New York Times
    6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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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마두로 이후'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될까
    지정학

    [評천하] '마두로 이후'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될까

    미국의 기습작전으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뉴욕으로 압송되었습니다. 군사작전으로 안 보일 정도로 짧은 시간에 쿠바인 대통령 경호원 등 수십 명의 사망자만 남긴채 마두로 체포와 압송이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당분간 운영(run)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군사작전으로 중국과 러시아는 체면을 크게 구겼습니다. 군사작전이 이뤄지기 몇 시간 전, 마두로는 시진핑 중국주석이 보낸 특사를 만났습니다. 마두로는 미국과 대치하면서 중국에 더욱 의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의 특사가 수도 카라카스에 있다는 것이 미국의 군사작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에서 제공한 대공레이더는 미국 전투기들의 최첨단 전자전 앞에서 전혀 기능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오직 공군과 특수부대, 그리고 아마도 CIA 요원들만 가지고 이번 작전을 완벽히 이행했습니다.
    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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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비공식 외교 채널: 제도·절차보다 인맥
    지정학

    트럼프의 비공식 외교 채널: 제도·절차보다 인맥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남부 플로리다 소재 비공식 '제2백악관'과 맞닿은 지역구를 둔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매스트 연방하원의원은 자신의 워싱턴 사무실에 커다란 원목 회의테이블을 두고 있다. 그는 이 테이블 위를 방문객들을 위한 작은 생수병들로 늘상 채워둔다.
    Financial Times
    1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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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DO 2025년의 기사 12선
    지정학

    PADO 2025년의 기사 12선

    짧은 스트레이트 기사는 하루만 지나도 그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잦지만 롱리드 기사는 수명이 깁니다. 2024년 PADO 기사 10선을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오늘날의 현실에 시사점이 큰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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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이번엔 중국이 중재한 태국-캄보디아 휴전 外
    지정학

    [評천하] 이번엔 중국이 중재한 태국-캄보디아 휴전 外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이행에 중국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해 10월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휴전협정을 체결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양국은 다시 교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이 중재를 자처했습니다. 12월 18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교전 양국의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고, 덩시쥔 중국 외교부 아시아 사무특사가 양국을 방문해 총리, 외교장관, 국방장관, 군사령관을 만났습니다. 이에 따라 12월 27일 태국, 캄보디아 양국이 휴전협정을 체결했고, 왕이 외교부장은 태국, 캄보디아 외교장관을 중국의 윈난성으로 불러 휴전협정 이행을 위한 후속회담을 가졌습니다. 만약 미국이 실패한 지속적인 휴전 중재를 중국이 성공한다면 태국과 캄보디아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더욱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어떤 레버리지를 이용해 지속적 휴전을 이끌어내려 할지 궁금해집니다. 중국은 양국에 무엇을 약속했을까요?
    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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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北 "핵동력 잠수함 건조중", 美 3분기 GDP 4.3% 성장 外
    지정학

    [評천하] 北 "핵동력 잠수함 건조중", 美 3분기 GDP 4.3% 성장 外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톤급 "핵동력"(핵추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하면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개발에 대해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으로 간주"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2021년에 발표한 5개년 계획에서 '핵동력잠수함과 수중발사전략병기(SLBM)의 보유'를 명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 시찰한 '핵동력' 잠수함이 실제 핵추진 동력인 소형원자로를 탑재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만약 탑재하고 있다면 러시아와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측으로부터 제공받은 소형원자로이거나 아니면 러시아가 제공한 제조기술을 이용해 북한이 자체 제작한 소형원자로일 것으로 보입니다.
    4min
    0
  • 美 외교정책을 둘러싼 트럼프 진영 '내부 투쟁'
    지정학

    美 외교정책을 둘러싼 트럼프 진영 '내부 투쟁'

    로널드 레이건의 외교 노선인 '힘을 통한 평화'는 오랫동안 미국 공화당이 받아들여 온 원칙이다. 그러나 이 레이건의 횃불은 누가 계승하고 있는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신봉자들과 공화당 내 점점 세가 줄어들고 있는 국제주의자들 사이의 균열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 있는 레이건 대통령 기념 도서관, 그 안에 전시된 푸른 도장을 한 레이건의 에어포스원 기체 아래에서 펼쳐진 장면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The Economist
    1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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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가 유럽 안보의 '구멍'이 된 까닭
    지정학

    아일랜드가 유럽 안보의 '구멍'이 된 까닭

    10년 전 러시아 선박들이 대서양 횡단 인터넷 케이블이 얽혀 있는 해저 위를 배회하며 아일랜드 해안 주변을 처음 기웃거리기 시작했을 때, 아일랜드 해군 장교들은 냉전이 '다시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Financial Times
    10min
    3
  •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은 핵무장을 해야 한다
    지정학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은 핵무장을 해야 한다

    핵 확산의 전망만큼 평론가들과 정책결정자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시나리오는 드물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술핵 배치를 위협 카드로 흔들어온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실험 재개에 대해 모호한 관심을 보이고, 2010년에 체결된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이 곧 만료될 예정이라는 사실은 전 세계에 핵무기의 지속적인 파괴력을 상기시키며 그 사용에 대한 공포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미국 지도자들은 핵무기가 확산될 경우 미국의 전략적 이익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이미 취약한 글로벌 질서가 더욱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근 몇 달간 미국은 핵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거듭 다짐했으며, 6월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공습은 더 많은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무력 사용도 불사할 것임을 보여주었다.
    Foreign Affairs
    1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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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Z세대 혁명은 무너지고 있는가?
    정치지정학

    방글라데시 Z세대 혁명은 무너지고 있는가?

    8년 동안 미르 아흐마드 빈 카셈은 완전한 어둠과 고립 속에서 감금됐다. 끝없이 모기에 물렸고 바퀴벌레와 쥐가 몸을 헤집고 다녔다. 그는 그 참혹한 시간을 떠올리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한다. 다만 "매일 밤 처형집행자가 와서 나를 데려갈 것에 대비하는 것"뿐이었다고 회상한다.
    Financial Times
    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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