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6년 세계 경제 10대 트렌드

AI 열풍이 시들해지며 두 초강대국의 경제를 끌어내릴 수 있지만 세계는 그 공백을 메울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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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PADO

2026.01.09 15:28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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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시작하는 데 경제 전망이 빠질 수 없지요. 통념을 거스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투자가이자 FT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루치르 샤르마의 '2026년 세계 경제 10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그의 작년 경제 전망에서 가장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던 것은 유럽과 신흥국 시장의 강세였는데 모두 미국보다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샤르마는 올해에도 그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며 특히 남미 시장을 주목합니다. 이민이 급감하고 세계적으로 규제 완화가 유행하리라는 전망은 다른 전망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 투자자들께서는 이것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5년은 미국만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거의 보편적인 합의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다른 나라 시장들은 미국을 큰 차이로 앞질렀고 두 배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미국의 '예외주의'를 훨씬 덜 예외적으로 만들었다.


물론 미국 경제와 시장은 인공지능(AI)에 몰려드는 자금 덕분에 지탱되었기에 붕괴하지는 않았다. 이제 문제는 AI 열풍이 언제 어떻게 끝나느냐, 그리고 그것이 세계에 무엇을 의미하느냐다. 여기 내가 보는 2026년 10대 트렌드를 소개한다.

1. 자금이 말라붙을 때까지 부풀어 오르는 AI 버블

거품을 포착하는 나의 척도에 따르면 AI는 현재 다양한 정도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AI가 주도하는 미국 시장은 고평가되었고, 과잉 투자되었으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발생했고, 아마도 가장 두드러진 점은 과도하게 소유되었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제 가계가 부동산보다 주식에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한 유일한 주요 국가다.


하지만 거품은 스스로 터지지 않는다. 거품은 사람들이 투기하고 투자할 돈이 줄어드는 사건이 발생할 때 끝난다. 지난 세기 동안 1929년 미국부터 1989년 일본, 2015년 중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요한 거품의 붕괴 직전에는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있었다.



사실 통화 긴축은 대부분의 국가에 중앙은행이 존재하기 전부터 거품을 터뜨렸다. 1720년 네덜란드 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자 영국의 남해회사South Sea Company 주식 열풍이 꺼졌다. 19세기 영국과 미국에서는 신용거래 대출margin lending 단속과 통화 공급을 제한하는 금본위제 전환 등 다양한 형태의 긴축 속에서 일련의 철도 거품이 터졌다.


AI 거품은 유동성이 마르기 시작할 때까지 부풀어 있을 수 있지만 그 위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기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이유로 연준이 신뢰를 잃거나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이 둔화된다면 장기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또한 AI 거품을 터뜨리는 바늘이 될 수 있다.

2. 구매력 위기가 금리를 더 높인다

이미 미국의 '구매력 위기affordability crisis'는 젊은 구매자들의 신규 주택 구매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식료품 가격은 5년 전보다 30% 더 비싸다. 저소득층 미국인의 거의 3분의1이 소득의 최소 95%를 생필품 구입에만 쓰고 있다.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민주당이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가자 2000달러(28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고려하고 있다. 지출을 늘리면 인플레이션만 더 고착화될 것이며 연준은 이미 55개월 연속 2%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놀랍게도 2025년 미국 재정 적자는 막대한 관세 수입 덕분에 줄어들었다. 이제 새로운 감세안을 통과시키고 더 많은 퍼주기식 정책을 계획 중인 행정부 하에서 올해 재정 적자는 다시 국내총생산(GDP)의 6%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채와 적자 문제가 덜 심각한 다른 선진국 시장들은 채권시장의 반발에 직면해 있는데 여기에는 프랑스, 영국, 그리고 특히 작년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일본이 포함된다. 미국은 2026년에 쉽게 그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 고도로 금융화된 미국 경제는 투자자들의 호의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잠재적으로 더 큰 여파에 직면할 수 있다.

3. 미국보다 국제시장의 성과가 더 좋다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핫머니(단기 투기자금) 유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외국인들은 1조7000억 달러(2400조 원)라는 속도로 미국 주식과 채권에 돈을 쏟아부었는데 이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전체를 메우기에 충분한 금액이며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이래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재정을 균형 있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미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자금 유출로 달러화가 크게 약세로 돌아설 것이다. 역사적으로 달러 약세와 국제 주식시장의 수익률 가속화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이 있었다.


달러 약세는 2025년 미국 외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데 일조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주식시장 지수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말 고점인 66%에서 현재 64%로 줄어들었다. '미국 예외주의'는 정점에 달했을지 모르지만 미국의 시가총액과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26% 비중 사이의 여전한 괴리를 고려할 때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진행될 여지가 충분하다.


국제시장의 부활은 지금까지 주로 현지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의 위험과 다른 곳의 기회를 인식함에 따라 2026년에는 미국이 아닌 타국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국제시장은 펀더멘털이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보다 3분의1이나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미국에 뒤쳐졌던 국제시장의 기업 이익 성장세는 현재 미국만큼 강력하며, 신흥국 시장은 더 강력하다. 지난 10년 동안 신흥 경제국의 절반만이 미국보다 빠른 1인당 GDP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그 비율은 작년에 급격히 증가했으며 향후 5년 내에 신흥국의 거의 90%가 미국보다 빠른 1인당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우량주가 빛난다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투기 열풍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견고한 이익 성장, 낮은 레버리지로 정의되는 우량주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수익성은 낮고 부채와 변동성은 높은 주식을 띄우는 AI 붐이 위험 감수 행동을 부추기면서 작년 투자자들은 우량주에서 등을 돌렸다.


우량주에게 2025년은 선진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한 해로 손꼽히며 신흥국 시장에서는 역대 최악의 해였다. 그러나 이제 구글에서 'AI 버블' 검색량이 급증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사람들은 더 안전한 선택지를 찾기 시작했다. 우량주로 분류되는 주식들은 지난 30년 동안 글로벌 지수보다 연간 약 2.5% 더 높은 성과를 냈으며 이는 해당 기간 누적수익률에서 약 2600% 대 1200%라는 엄청난 격차로 이어졌다.


진정한 최적의 투자처는 장기 평가가치보다 훨씬 낮게 거래되는 우량주 하위 그룹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 그룹은 현재 산업재 부문에 집중되어 있으며 금융 및 임의소비재 기업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비슷한 성과 부진 기간과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가치 이후, 이 주식들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주식은 2026년 부활하기에 좋은 상태다.

5. 중국의 문제를 감추는 두 개의 가면

AI라는 하나의 요인이 어떻게 미국 경제와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수출이 경제를 살리고 AI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년간의 성과 부진 끝에 중국 시장은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불가능'하다는 멸시를 받았고 2024년 말에는 비이성적일 정도로 매력적인 헐값이 되었다. 작년에 강하게 반등했지만 이는 주로 AI가 주도한 강세 덕분이었다. 테크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중국 주식시장은 마이너스 수익 성장으로 고통받았다.


이는 망가진 부동산 시장, 과도한 부채,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중국 내수경제가 거의 성장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러나 수출 부문은 강세를 보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전체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수출 급증이 없었다면 명목 GDP 성장률은 공식 발표된 약 4%보다 훨씬 낮은 3%에 그쳤을 것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경제학자들은 중국에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으라고 계속 촉구하지만 그들의 케인스주의적 편향은 근본적인 문제를 보지 못하게 한다.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중국의 총부채는 이미 GDP의 300%를 넘었고 광의의 재정적자(중국 지방정부의 적자를 포함한)는 GDP의 11%를 상회한다. 부양책을 쓸 돈이 없는 중국 정부는 지출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며 내수 경제는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

6. '중국산 덤핑'이 표적이 된다

국내의 구매력 위기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가 관세 인상을 끝냈다는 조짐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글로벌 무역 논란이 서서히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바로 중국의 수출 덤핑이다.


지난 2년 동안 중국은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위안화 가치를 낮게 유지함으로써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그 결과 중국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 경쟁국과 신흥국의 많은 기존 제조업 강국들을 희생시키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중국은 미국 판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을 다른 국가로 돌려 전 세계 공장을 공동화하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동남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국가들로 특히 작년에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었다.


반발의 조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덤핑에 대한 무역 조사는 2023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2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과 캐나다에서 멕시코와 태국에 이르기까지 각국은 보복관세로 중국을 타격하기 시작했다. 유럽연합(EU)은 '메이드 인 유럽'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베이징에서 '견딜 수 없는' 무역 불균형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자국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할 때 중국 정부가 귀를 기울일 가능성은 낮다. 2026년에는 '중국 덤핑'이 '트럼프 관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7. 남미의 급격한 우경화

2년 전 시작된 남미의 우경화는 올해 남미 주요 국가들을 휩쓸며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을 더욱 인기 있게 만들 수 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이 나에게 말했듯이 라틴아메리카는 좋은 시절에는 좌회전하고 나쁜 시절에는 우회전한다. 그동안 좋지 않은 시절이었다. 유권자들은 범죄, 부패,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점점 더 많이 하고 있다. 우파 지도자가 2년 전 아르헨티나에서 집권했고 작년 에콰도르와 칠레에서 승리했으며, 올해 페루와 콜롬비아에서도 다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수는 브라질이다. 좌파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브라질의 선두 주자이지만 대선 2차 투표에서 시장이 선호하는 후보인 상파울루의 우파 주지사 타르시시우 지 프레이타스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남미의 주식 시장은 우파 지도자들 하에서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보여왔다. 그리고 지난해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시장들의 본거지였으며 신흥국 시장 전체의 30%와 미국의 16%에 비해 평균 50% 이상 상승했다. 우파가 더 많이 승리할수록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8. 규제 완화의 세계화

소위 정부효율성부(DOGE)는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규제 완화를 향한 트럼프의 추진력은 죽지 않았다. 몇몇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규제로 인한 비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경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규제의 실리콘밸리'인 유럽조차도 새로운 규제의 혁신이 반드시 경제에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달은 것 같다.


작년 미국은 이례적으로 신설 규제가 많았던 2024년에 비해 경제적으로 중요한 신규 규제를 절반 이하로 줄였고, 유럽연합(EU)은 새로운 '입법 규칙'을 작년의 4분의1도 채 만들지 않았고 더 많은 규제 완화가 있을 예정이다. EU 환경 지속가능성 규칙의 적용을 받는 기업 수를 약 5만 개에서 2000개 미만으로 줄이자는 제안도 나왔다.


신흥국 시장들도 탈규제의 도끼를 휘두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임대료 통제를 폐지하여 가용 주택 공급을 세 배로 늘렸다. '관료주의 합리화'는 말레이시아에서 통관에 걸리는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외국인 자산 소유에 대한 49% 상한선을 철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인도 또한 (미국의 DOGE보다는 훨씬 덜 소란스럽기는 하지만) 자체 규제 완화 위원회를 설립하고 있다.


규제국가에 대한 이 조용한 반란은 탄력을 받고 있으며 올해 속도를 더할 가능성이 높다.

9. 이민 불황

많은 서방 국가들이 문을 닫으면서 이 역사적인 반이민 전환의 경제적 영향은 2026년에 더욱 커지고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 붕괴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이며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2023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순이민자 수는 지난해 미국에서 85% 감소한 50만 명에 불과했고 유럽연합에서는 50% 감소한 120만 명을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정점이 1년 일찍 왔고, 감소폭도 마찬가지로 깊어서 순이민이 75% 감소한 20만 명을 기록했다.


미국 밖에서는 단속이 덜 극적이고 덜 보도되었을지 모르지만 활기가 부족하지는 않았다. 유럽연합(EU)은 2025년 첫 9개월 동안 국경 통과를 20% 이상 줄이고 망명 신청자 거부를 신속히 처리했으며, 외부 국가들이 송환을 수락하고 출발을 막도록 재정적, 외교적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캐나다와 호주와 같은 과거 많은 이민자를 유치했던 국가들은 환영의 문을 닫고 유학생 유입과 (캐나다의 경우) 영주권 발급을 줄였다. 아직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유일한 주요 서방 국가일지도 모르는 스페인에서조차 여론조사에서 이민자에 대한 반대가 증가하면서 우익 정당의 영향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AI에 대한 광범위한 두려움과 그것이 일자리에 가하는 위협 속에서 계속되는 이민 불황은 반대 방향으로 밀어붙일 것이다. 이는 노동력을 감소시키고 노조에 더 많은 교섭력을 부여하여 2026년에 인건비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10. 줄어드는 음주

갤럽이 1939년에 음주 습관에 대한 질문을 시작한 이래 그 어느 때보다도 술을 마신다고 말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더 작다. 그리고 미국인들만 금주하는 것이 아니다.


영국의 소비량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선진국과 신흥국 전반에 걸쳐 유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두 잔 또는 그 이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국가에서는 눈에 띄게 큰 폭으로 감소했다. 러시아 사람들은 이제 평균적으로 한 해에 술을 7.5리터 정도 마신다. 10년 전에는 10리터였다.


그 결과 주류 업계 주식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이번 10년 동안 글로벌 주식은 거의 60% 상승한 반면, 16개 주요 글로벌 증류주, 와이너리, 맥주 제조업체 주식은 35% 하락했으며 하락세는 더욱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가 감소하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사람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이 염려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더 안전한 도취감을 위해 대마초로 눈을 돌리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에만 적당한 음주조차 건강에 해롭다고 말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39%에서 53%로 증가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35세 미만의 사람들은 연장자들보다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 추세는 술 안 마시는 젊은이들 덕에 당분간 비틀거리거나 땅에 누워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루치르 샤르마는 현재 록펠러 인터내셔널 회장이자 브레이크아웃 캐피탈의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다. 모건스탠리에서 25년간 신흥시장 책임자와 글로벌 전략가로 활동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뉴욕타임스 등 유수 매체에 글로벌 경제와 투자에 관한 칼럼을 기고해왔다. 저서로 '성공하는 국가의 10가지 법칙',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스' 등이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톱 영 리더'(2007)이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50대 영향력 있는 인물'(2015)로 전 세계를 다니며 정치인과 기업인들을 만나 글로벌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1888년 창간된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 경제지. 특유의 분홍빛 종이가 트레이드마크로 웹사이트도 같은 색상을 배경으로 쓰고 있을 정도입니다. 중도 자유주의 성향으로 어느 정도의 경제적 지식을 갖고 있는 화이트 칼라 계층이 주 독자층입니다. 2015년 일본의 닛케이(일본경제신문)가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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