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60세 이후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7가지 비결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년층 싱글들은 새롭고 긴 연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 연애는 다를 가능성이 높음을 먼저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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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3:04

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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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건강하게 살게 될수록 '황혼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노년층 버전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가 됐죠. 짝짓기 예능에 내 가족 일처럼 몰입하는 한국에서도 곧 유사 프로그램이 나올 겁니다(제목은 '나는 OLD SOLO' 같은 게 어떨까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지만 노년의 사랑은 젊은 시절의 사랑과는 또 다릅니다. 여기 소개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는 노년기에 새로 만난 커플들의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보다 원만한 '노년의 사랑'에 필요한 조언들을 들려줍니다. 오랜 시간을 살면서 진정으로 나 자신이 연애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됐다는 증언은 울림이 큽니다.


사랑을 찾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특히 60세를 넘긴 남녀에게는 독특한 난관과 결심이 따른다.


75세의 리넷 헐틴Linnet Hultin과 앵거스 데이비스Angus Davis가 한창 그럴 때다. 리넷은 매사추세츠주 트루로Truro에 거주하며 인근에 딸과 손자가 있다. 앵거스는 차로 6시간 거리에 있는 버몬트주 존슨Johnson에 산다. 2년의 장거리 연애는 두 사람 모두를 지치게 만들었다. 둘은 오랜 고민 끝에 해결책을 내놓았다. 리넷은 버몬트로 이사를 가지만 원래 살던 트루로 마을 내 또는 인근의 타운하우스를 임대해 살던 동네를 완전히 떠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저는 철새가 아닌 텃새 같은 사람이에요. 집은 제 모든 것과 다름없죠." 그는 말한다. 20년 전 이혼했고 집을 직접 수리하는 법을 익힌 그는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요즘 '황혼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2세의 홀아비 제리 터너Gerry Turner가 새 아내를 찾는 과정을 담은 ABC의 TV 시리즈 '골든 베첼러Golden Bachelor'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름 하나 없이 건강해 보이는 60~70대 여성 22명이 출연하여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쟁한다. 한 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터너와의 첫 데이트에 나섰고, 다른 한 명은 스킨 컬러 미니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누구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현실과 같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노년층이 적어도 동반자, 크게는 소울메이트를 찾고 있다는 것은 현실이다. 2022년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미국인의 약 30%가 싱글이며, 이들이 기록적인 수로 짝을 이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미국인 6명 중 1명이 데이트 앱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수명이 길어진다는 것은 사별했든 이혼했든, 또는 이전에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든, 노년 싱글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황혼 이혼이 급증하면서 노년 싱글의 수가 더 많아졌다. 결혼과 가족의 인구학적 변화를 연구하는 오하이오주 볼링그린Bowling Green주립대학교의 사회학 교수 수잔 브라운은 오늘날 이혼의 약 38%가 50세 이상 부부 사이에서 발생하며, 65세 이상 부부의 경우 10%가 이혼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황혼의 로맨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죽음이나 이혼으로 인해 잃어버렸거나 한 번도 찾지 못했던 인연을 찾아 깊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애를 더 잘 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과거의 관계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나이가 되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렸을 때보다 훨씬 더 잘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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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해 그간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죠." 보스턴의 정신과 전문의 재클린 올즈Jacqualine Olds는 말한다. "자신의 관계를 낭만적인 환상과 비교하는 경향도 적고요."

난감한 질문

이는 노년 싱글들에게 희소식이다. 하지만 다시 연애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어려운 질문에 기꺼이 답해야 한다.


이미 자녀, 손자, 직장, 오랜 친구로 가득 찬 삶에 노년 커플은 어떻게 로맨스를 접목할 수 있을까? 어떻게 다른 사람의 과거를 익히고 자신의 과거를 공유할 수 있을까? 이혼이나 배우자의 사망을 겪은 후에도 다시 상실감을 감수할 수 있을까? 결혼하지 않고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따로 살아야 할까 아니면 함께 살아야 할까? 은퇴를 원할까 아니면 계속 일하길 원할까? 일에 대해 생각이 다른 파트너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게다가 건강 문제도 있다. 서로의 간병인이 되어줄 의향이 있을까? 돈 관리는 어떻게 할까?


이는 특히 노년 여성에게 더 어려울 수 있다. 이미 육아와 배우자 돌봄을 병행하며 커리어를 쌓은 사람들은 다시 전통적인 성 역할에 얽매이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재결합 커플을 연구한 보스턴대학교의 사회학자 데보라 카Deborah Carr는 이러한 여성들은 정서적, 재정적으로 보다 평등하며 친구이자 연인이 될 수 있는 파트너를 원한다고 말한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보다 젊은 여성과 데이트하고 수명이 더 짧기 때문에 노년 여성은 줄어드는 데이트 상대의 풀에서 경쟁해야 한다. 65세 이상 여성의 약 절반이 파트너가 없는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 중 파트너가 없는 경우는 21%에 불과하다.


보스턴의 정신과 의사이자 올즈의 남편인 리처드 S 슈워츠Richard S Schwartz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장 큰 과제는 새로운 친밀감에 대한 갈망과 친숙함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한다. "이미 많은 삶을 살아왔고 자신의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와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큰 헌신이 필요하죠." 그는 말한다.


어렵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커플이 사랑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두 눈을 크게 뜨는 한편 어려움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야말로 원하는 사랑을 찾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를 위해 노년 커플이 미리 대비해야 할 황혼의 로맨스의 7가지 측면을 소개한다.

1. 과거가 딸려올 것을 예상하라

과거의 배우자를 끝없이 칭찬하거나 폄하하는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나이든 싱글들은 오랜 과거를 통해 자신을 형성해왔으며, 노년의 연애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이해해야 한다. 이는 파트너의 과거 사랑에 대해 경쟁심을 느끼는 일부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뉴저지주 웨스트오렌지에 사는 홀아비이자 은퇴한 변호사 리처드 골드스미스Richard Goldsmith는 한 여성과 사귄 적이 있었는데 여성은 골드스미스의 집에 오길 거부했다. 골드스미스가 (사별한) 아내와 그곳에서 수년간 함께 살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3년 전 친구를 통해 만난 미망인이자 은퇴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티나 그린버그Tina Greenberg와는 다른 경험을 했다. 이들은 배우자와 수십 년에 걸친 결혼 생활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면서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았다.


작년에 75세의 그린버그가 81세의 골드스미스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두 사람은 가구와 소지품을 섞어 사용했다. "이미 식당에 있던 두 장의 그림에 그림 하나를 추가했는데 이 집에서 바버라의 영혼을 느낄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그린버그는 골드스미스의 사별한 아내 바버라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별한 배우자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가 원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전보다 더 많은 독립성을 원했고, 항상 모든 일을 함께 하고 싶진 않았어요." 골드스미스는 말한다.

2. 온라인 데이트에 익숙해져라

아마 적응이 안될 것이다. 40년 전은 고사하고 20년 전에도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만난 적은 없었으니까. 당시에는 친구를 통해, 또는 교회, 파티, 학교, 직장에서 이성을 만났다. 이 때문에 일부 노년층 싱글은 온라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게 비인격적이거나 선택지가 너무 많아 지친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으로도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온라인 만남은 연애 상대를 찾는 다른 모든 방법을 능가하며, 사교의 범위가 줄어든 은퇴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다.


은퇴한 뉴욕시립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이자 작가 겸 편집자인 낸 바우어-매글린Nan Bauer-Maglin은 7년 전 사별한 후 온라인 데이팅에 나서는 것에 대해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사진을 올리기 전에 흰머리를 염색하라는 말은 듣지 않았지만, 다른 친구의 조언에 따라 낙담하기 전에 최소 7명의 남성과 데이트하고 자신의 프로필과 90% 이상 일치하는 사람만 만나기로 했다. 몇 달에 걸친 9번의 시도 끝에 그는 은퇴한 사회학 교수인 다니엘 후드Daniel Hood를 만났다. 둘은 60대 이후의 연애에 관한 에세이집 '그레이 러브'를 공동 집필한 연인이자 동료가 됐다.

3. 비전통적인 관계에 열린 마음을 가져라

50세 이상 부부의 동거율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한 반면, 해당 연령대의 혼인율은 거의 그대로라고 볼링그린주립대의 브라운은 말한다. "노년 커플은 미국 가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가라 할 수 있죠." 그는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따로 또 같이 살기living apart together (LAT)'라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바우어-매글린과 후드는 뉴욕에 각자의 아파트를 두고 일주일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는 LAT 관계를 갖고 있다. 두 사람 모두에게 이는 갈등 없이 새로운 로맨스를 유지하고 애착을 갖고 있는 집에 계속 머물 수 있는 방법이다.


"저는 깔끔한 편이고 남편은 지저분한 편이라 이렇게 하면 사소한 일로 싸우는 일이 없어요." 바우어-매글린은 말한다. "우리는 함께 보내는 시간을 특별하게 유지합니다."

4. 자녀에 대해 같은 생각인지 확인하라

성인이 된 자녀는 스스로 살아가지만 생각에서 잊혀지는 경우가 드물어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성인 자녀는 연로한 어머니나 아버지가 연인으로부터 학대를 받거나 유산이 사라질까 봐 걱정한다. 노년 커플은 자녀와 손자를 돌보는 스타일, 서로의 자녀와 보내는 시간, 특히 휴일이나 휴가 기간에 가족과 함께 보내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 65세인 스테파니 와이스Stefanie Weiss는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 새 남자친구와 함께 살 아파트의 월세 계약을 맺자마자 대학을 졸업한 아들과 그의 여자친구가 1년 동안 함께 살기 위해 들어왔다. 두 침실은 벽 하나만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었다.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을까? 와이스는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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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와이스의 남편이 된 프랭크 갤러거Frank Gallagher의 대답은 '예스'였다. 현재 68세인 그는 수년간 독신으로 지냈고 자녀도 없었지만 "스테파니가 아들과 별개가 아님을 알았다"고 한다. 7형제 중 장남이었던 그는 붐비는 집안에서 잘 지낼 줄 알았고 곧 어린 룸메이트들과도 친해졌다. 그는 2017년 스테파니와 결혼하기 전에 스테파니의 아들에게 허락을 구했다.


"비록 제가 그의 아빠는 아니지만 그가 우리 결혼에 대해 괜찮아하기를 바랐고, 그 사실을 알기를 바랐습니다." 갤러거는 말한다. "그에게 조건 없는 지원을 해주고 싶어요."

5. 재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싶은지 계획하라

노년 커플은 자녀와 손자가 재산 상속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하지 않고 각자의 돈주머니를 분리하기로 결정하기도 한다. 특히 이혼 후 재산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경우, 그저 자율성을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함께 살기로 했다면 생활비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계획해야 한다. 한쪽이 훨씬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면 예를 들어 여행이나 집 꾸미기 등의 비용을 지불할까?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커플은 파트너의 유언장에 포함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년기에 스스로를 부양하기 위해 유산을 받을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커플이 헤어지면서 경제적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보스턴의 정신과 의사 올즈는 직장을 그만두고 파트너와 함께하기 위해 미국 대륙을 횡단해 이사했지만 몇 년 후 헤어진 한 여성을 상담한 바 있다. "그는 파트너와 함께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희생했다고 느꼈고 합의를 원했습니다." 올즈는 말한다.

6. 건강 문제와 간병에 대해 솔직하라

노화는 항상 허약함과 질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얼마나 상대를 간병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생긴다. '따로 또 같이 살기'로 사귀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파트너의 성인 자녀가 주 간병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로의 간병인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매사추세츠와 버몬트에 사는 헐틴과 데이비스 커플을 보자. 헐틴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고 데이비스는 비호지킨 림프종을 앓고 있다. 둘은 서로를 돌보겠다고 다짐했으며 지금으로서는 질병으로 인해 커플의 여행 계획이 제한되는 걸 원치 않는다.

7.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젊을 때는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기를 기대한다.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많아지면 누군가를 사귀거나 찾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혼자 늙어간다고 생각했던 노년 싱글들은 다시 열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게 놀랍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꺼이 놀랄 마음의 준비가 돼 있던 게 그들이 사랑에 빠지는 걸 가능케 했다.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 사는 와이스는 20대에 갤러거를 만났으면 그냥 지나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가 예전에 매력적으로 느꼈던 "멋진 나쁜 남자"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작가이자 은퇴한 비영리단체 매니저 스테이시 파킨스 밀렛Stacey Parkins Millett(68)은 젊었을 때는 커트 로스Kurt Ross(71)와의 강한 궁합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리라고 말한다. 결혼 생활과 이혼 후 10년 이상 산발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동안 그는 "(상대방을 돕는) 완벽한 해결사가 되려는 함정에 빠졌다"며 종종 자기 자신의 욕구를 무시했다고 말한다. 많은 자기 성찰과 데이트 코치의 도움을 받은 후, 그는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사귀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더 낫겠다고 결심했다.


밀렛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점, 없었으면 하는 점, 절대 있으면 안되는 점"을 정리한 후 온라인에 프로필을 올렸고, 10개월 후 도예가이자 은퇴한 건축가인 로스를 만났다. 첫 데이트에서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곧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 캔들러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고, 작년에 결혼했다.


"열정과 우정, 그리고 팀워크와 독립성이라는 기본 원칙이 우리 관계에 도움이 돼요." 마라톤 선수인 밀렛은 말한다. "저는 달리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이는 독서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저희는 서로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성인이 된 자녀에게 뭔가 필요한 게 있으면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한다는 데 동의해요. 여기까지 오는 데 50년이 걸렸지만 시간의 미덕이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원했는지를 발굴해냈죠."



1889년 창간된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지. USA투데이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발행부수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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