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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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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지휘하는 AI 머신 '라벤더'
    군사테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지휘하는 AI 머신 '라벤더'

    2021년, '인간-기계 팀: 우리의 세상을 혁신할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시너지 창출법'이라는 영문 서적이 'Y.S 준장'이라는 필명으로 출간되었다. 이스라엘의 엘리트 정보부대인 8200부대의 현직 지휘관으로 확인된 저자는 이 책에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전쟁이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공격에 사용할 수천 개의 '표적'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한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이런 기술이 "새로운 표적을 찾고 선택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인간이 유발하는 병목현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한다.
    기타
    2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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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리스크
    외교

    시진핑 리스크

    오래 전 일도 아니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주석은 고공행진하고 있었다. 당내 권력을 굳혔고, 자신의 공식적 지위를 당의 상징적 영도자인 마오쩌둥과 같은 반열에 올려놨다. 또한 주석직 임기제한을 없애 평생토록 중국을 이끌 수 있게 되었다. 대내적으로는 빈곤 퇴치에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고 자부했고,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중국인들에게 시진핑의 철권통치는 민족적 부흥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대가였던 것 같다.
    Foreign Affairs
    2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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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다섯 가지 미래
    지정학

    러시아의 다섯 가지 미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습격한 2023년 10월 7일, 71세가 됐다. 푸틴은 하마스의 광란을 생일 선물로 여겼다. 자신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둘러싼 상황을 바꿔버렸으니까. 선물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였을까, 그는 외무부로 하여금 10월 말 모스크바에 하마스 고위 인사들을 초대하게 해 양측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로부터 몇 주 후, 푸틴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2024년 3월 선거에 출마해 5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얼마 후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고분고분한 언론인 무리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서방이 지쳐가는 모습을 떠벌리는 자신의 모습을 취재할 수 있는 특권을 베풀었다. "거의 전 전선에 걸쳐 우리 군대는—겸손하게 말해서—상황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푸틴은 생방송에서 자랑했다.
    Foreign Affairs
    2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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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일극체제는 지속될 것인가? (지상토론)
    지정학

    미국의 일극체제는 지속될 것인가? (지상토론)

    이 기사는 2023년 5월 5일자 포린어페어스 기사(다트머스대의 스티븐 G. 브룩스 교수와 윌리엄 C. 월포스 교수의 공동기고문)에 대한 지상토론을 정리한 것입니다. PADO는 동 기사를 '다극 체제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완역해 소개했습니다.
    Foreign Affairs
    2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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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함마드 빈살만: 사막의 전제 군주
    외교

    무함마드 빈살만: 사막의 전제 군주

    무함마드 빈살만과 축구를 하고 싶은 아이들은 없었다. 물론 소년 빈살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이었지만 사우디에 왕족은 1만5000명이 넘는다. 급우들은 빈살만보다 왕위 계승 서열이 더 높았던 그의 사촌들을 좋아했다고 그의 어린 시절 친구는 회고한다. 친구가 없던 아이. 그러나 훗날 사우디의 왕세자가 되는 이 아이는 어릴 적에 '어린 사담(사담 후세인)'이라 불렸다고 한다.
    1843
    25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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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의 새로운 최전방을 가로지르는 쇄빙선에서 보낸 열흘
    지정학경제에세이

    북극의 새로운 최전방을 가로지르는 쇄빙선에서 보낸 열흘

    세상의 끝에서 바라본 빛은 다르다. 알래스카 해안 중간쯤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노움에 도착했을 때 나는 무엇보다 빛이 정말 밝다고 느꼈다. 태양이 수평선에 걸쳐 있었고, 빛줄기는 가늘고 예리한 선이 되어 잿빛 하늘과 바다를 가르고 있었다. 태양은 강렬하지만 무력하기도 한데, 이곳에서 빛은 불과 몇 시간밖에 존재하지 못한다. 바다와 하늘을 채운 카나리 노랑과 스모크 컬러. 마크 로스코가 여기 살았다면 화폭에 담았을 법한 색이다.
    Financial Times
    2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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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해 크렘린을 떠난 러시아 외교관의 수기
    외교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해 크렘린을 떠난 러시아 외교관의 수기

    3년 간 나의 일과는 늘 같은 방식으로 시작됐다. 오전 7시반에 일어나 뉴스를 확인하고 제네바에 있는 주유엔 러시아 대표부 사무실로 차를 끌고 간다. 일과는 쉽고 예측 가능했다. 러시아 외교관으로 산다는 것이 가진 특징이었다.
    Foreign Affairs
    2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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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얼 퍼거슨 "현재 미국은 로마공화정 말기 닮아"
    지정학정치

    니얼 퍼거슨 "현재 미국은 로마공화정 말기 닮아"

    니얼 퍼거슨은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시사평론가, 전기 작가로, 대표 저서로는 '금융의 지배', '키신저: 이상주의자', '시빌라이제이션', '광장과 타워' 등이 있다. 그는 옥스포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대, 런던정경대(LSE), 뉴욕대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와 하버드대 벨퍼센터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노에마 매거진의 편집장인 네이선 가델스와 만나 트럼프의 정치 아젠다, 중국과의 갈등, 미국 내의 양극화, 그리고 그의 기독교 개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은 곧 공개될 베르그루엔 연구소Berggruen Institute의 팟캐스트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Noema
    2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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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의 '잠복 간첩' 글로벌 수색작전
    군사

    푸틴의 '잠복 간첩' 글로벌 수색작전

    영국 정보기관 MI6가 수집한 기밀 정보는 너무나 민감해서 슬로베니아의 정보부 수장이 런던으로 날아가 이를 대면으로 들어야 했다.
    Wall Street Journal
    22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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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 잠수함의 아버지' 리코버 제독은 어떻게 '핵 해군력'을 건설했나
    군사

    '핵 잠수함의 아버지' 리코버 제독은 어떻게 '핵 해군력'을 건설했나

    미국이 1970년대 이후 원자로 건설을 중단했다는 것은 흔한 오해다. 그뿐만이 아니다. 미 해군은 1950년대부터 매년 최소 한 개의 소형 원자로를 꾸준히 건설해왔다. 민간 원자력 부문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군이 수십 년 동안 원자로를 안전하게 설계, 건설 및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 "핵 해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먼 G 리코버 제독의 제도적 유산 덕분이다.
    기타
    2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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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극 체제의 신화
    지정학

    다극 체제의 신화

    1990년대와 21세기 초반에는 미국의 글로벌 지배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어떤 힘의 지표를 보더라도 미국의 압도적 우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17세기 중반 근대 국제체제가 탄생한 이래 군사, 경제, 기술 영역 모두에서 동시에 이렇게까지 앞서 나간 나라는 없었다. 한편 미국과 동맹을 맺은 국가들은 대다수의 가장 부유한 국가들이었으며, 이들은 미국이 주도적으로 구축한 일련의 국제기구와 제도에 의해 하나로 묶여 있었다. 미국은 근대 이후 역사에서 그 어떤 강대국보다 외부의 제약을 덜 받으며 외교정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중국, 러시아, 그리고 다른 야심 찬 강대국들이 체제 내 지위에 불만을 품었지만 그들은 이 체제를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Foreign Affairs
    2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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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막 오른 '오픈소스 첩보' 혁명
    군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막 오른 '오픈소스 첩보' 혁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보전의 세계에 분수령이 되었다. 포격이 시작되기도 전에 미국 정부는 놀라울 정도로 상세한 첩보를 몇 주 동안 계속해서 내보냈다. 러시아군의 움직임부터 러시아가 침공의 명분을 쌓기 위해 조작한 '가짜 도발'에 대한 것까지 폭넓은 정보였다.
    Foreign Affairs
    1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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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패권의 최전방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전략
    지정학

    미래 패권의 최전방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전략

    2025년 10월 13일 중국 화물선 이스탄불 브리지호의 영국 펠릭스토우항 입항은 평범해 보였을 수 있다. 영국은 중국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양국 간 선박은 연중 내내 운항한다.
    Foreign Affairs
    1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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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안보보좌관이 말하는 '트럼프 2기 외교'
    지정학

    트럼프 안보보좌관이 말하는 '트럼프 2기 외교'

    '시 비스 파켐, 파라 벨룸si vis pacaem, para bellum'은 4세기에 등장한 라틴어 표현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뜻이다. 이 개념의 기원은 2세기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로 더욱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그는 "힘을 통한 평화, 그것이 실패할 땐 위협을 통한 평화"라는 외교 공식을 처음 이야기 한 걸로 알려져 있다.
    Foreign Affairs
    1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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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트럼프에게 직접 듣는 '트럼프 2.0'
    지정학정치

    [인터뷰] 트럼프에게 직접 듣는 '트럼프 2.0'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지난번 임기에서 저지른 결정적인 실수를 파악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착하게 굴었다는 게다.
    TIME
    1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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