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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 루비오 美국무장관이 베네수엘라를 원격 운영하는 방법
    지정학

    루비오 美국무장관이 베네수엘라를 원격 운영하는 방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초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앉아 있다가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New York Times
    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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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발병률 빠른 감소… 퇴치도 더는 꿈이 아니다
    과학

    치매 발병률 빠른 감소… 퇴치도 더는 꿈이 아니다

    보험계리사이자 학자인 에릭 스톨러드Eric Stallard는 미국 노년층의 치매 발병률을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연구 결과에 너무 놀란 나머지 검증을 거듭하느라 이 주제에 관한 첫 논문의 발표를 2년 반이나 미뤘다. "완전히 확실하게 하고 싶었어요." 그는 수치가 모든 예상을 뒤엎었기 때문이라고 회상한다. 수치는 미국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치매의 재앙에 직면했다는 통념을 뒷받침하기는커녕 치매에 걸리는 노년층의 비율이 실제로는 빠르게 줄고 있음을 보여줬다. "감소 폭에 충격을 받았어요." 스톨러드는 말한다.
    The Economist
    1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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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사찰경제', 젊은 세대의 기도 열풍에 힘입어 붐업
    사회이슈

    중국의 '사찰경제', 젊은 세대의 기도 열풍에 힘입어 붐업

    항저우의 영은사(靈隱寺)는 곧 입장이 마감된다. 비는 내리고 있고, 번화한 상점과 식당들이 몰려 있는 거리에서 얼마 안 떨어진 사찰 입구에서는 무인 확성기가 한 문장을 끝없이 반복한다. "존경하는 방문객 여러분, 입장을 위해 예약 내역을 준비해 주십시오."
    Financial Times
    6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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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트루드 애버크롬비: 미국 부조리 미술을 보여주는 "좋은 마녀"
    시각예술

    거트루드 애버크롬비: 미국 부조리 미술을 보여주는 "좋은 마녀"

    "좋은 마녀도 있고 나쁜 마녀도 있다는 걸 아니?"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한 화가 거트루드 애버크롬비Gertrude Abercrombie는 어느 날 길에서 만난 한 소년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리고는 "나는 좋은 마녀야"라고 말했다.
    New York Times
    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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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강온이 교차하는 미-이란 '종전' 협상, 우크라이나 35세 국방장관 경질 外
    외교

    [評천하] 강온이 교차하는 미-이란 '종전' 협상, 우크라이나 35세 국방장관 경질 外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만,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아직 봉쇄하려 하고 있고, 미국은 이란이 양국간 약속을 위반했다며 대대적으로 "군사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주로 호르무즈해협에 가까운 동남해안 가까운 시설들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측은 미국이 이란의 "민간 인프라"를 공습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미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는 유조선을 차단하기도 했는데, 이란의 석유 수출을 봉쇄하려는 것입니다. 미국 측은 이란이 미국과의 약속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군사시설 공습과 해협 봉쇄를 통해 이란을 규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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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러시아 연료 부족 사태로 정치적 위기 직면
    지정학

    푸틴, 러시아 연료 부족 사태로 정치적 위기 직면

    러시아 정유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드론 공격이 러시아 국민 대부분에게 전쟁의 현실을 체감시키면서, 러시아 전역의 연료 부족 사태가 푸틴 대통령에게 새로운 정치적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Wall Street Journal
    6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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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버린 AI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테크지정학

    소버린 AI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6월 중순, 미국 정부는 선도적 프론티어 AI 모델인 페이블5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미 행정부의 조치는 국내 사이버보안상의 이유 때문이었으나 이를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수출통제를 선택했다. 수출통제는 단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검이었다. 동맹국들에 미치는 영향—두려움, 혼란, 소외감—은 목표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진지하게 고려조차 되지 않았다. 2026년의 AI 정책에 있어서 전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은 너무나 무력해 단순히 미국 국내 정책의 영향으로도 프론티어 AI로부터 차단될 수 있다.
    기타
    32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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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혁신 vs 경제 불균형' 딜레마
    경제

    중국의 '혁신 vs 경제 불균형' 딜레마

    중국 남동부 장시성(江西省)의 도시 잉탄(鷹潭)에서는 중국의 첨단기술 미래가 경제적으로 낙후된 과거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재래식 노천시장과 길가의 식당들은 이곳을 중국 내륙의 평범한 지방 도시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도시 남쪽의 산업단지에는 산업 디지털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첨단 기술의 분위기를 풍긴다. 통신관련 국책 연구소도 이곳 인근에 최첨단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The Economist
    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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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성을 품은 이 한 톨의 빛: 패니 하우의 『이 초라한 책』
    시

    가능성을 품은 이 한 톨의 빛: 패니 하우의 『이 초라한 책』

    나는 세상을 떠난 시인이자 신비주의자들의 수호자인 패니 하우(Fanny Howe)가 했던 이 말을 자주 떠올린다. "신호를 보낸다고 해서 반드시 자신이 발견되거나 규정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자신이 '찾아낼 수 없고'(Unlocatable) '숨겨진'(Hidden)것으로 알려지기를 바람일 수도 있다." 이 구절은 1998년에 강연으로 처음 발표된 그녀의 에세이이자 선언문인 「당혹」(Bewilderment)에서 나온 것인데, 나는 이 문장이 포착하고 있는 역설에 늘 특별한 매력을 느껴 왔다. 의도적으로 "찾아낼 수 없고 숨겨진" 신호를 보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대중을 향해 열려 있는 장르인 시에서 그러한 신호는 어떤 형태를 띨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몸짓은 과연 누구를 향해 주어지는 것일까?
    LA Review of Books
    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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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부친 하메네이 장례식 불참 外
    지정학

    [評천하]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부친 하메네이 장례식 불참 外

    미국의 공습으로 폭사한 고(故)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이 6일에 걸쳐 대대적으로 이란과 이라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안장식은 7월 10일 아침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알리 하메네이의 세 아들이 부친의 관을 지켰고,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아흐마드 바히디가 몇 달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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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저항군의 마녀전사들
    군사

    우크라이나 저항군의 마녀전사들

    작년 몇 달 동안, 식어버린 결혼 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끼던 35세의 우크라이나 주부는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 어딘가에 주둔하고 있는 체첸 사령관 아흐마드와 왓츠앱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둘은 일상과 실망감에 대해, 그리고 전쟁이 끝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성은 전선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아흐마드는 말해주었다.
    The Atlantic
    1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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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인간 하이브리드 시대, 어떤 사람이 성공할까
    사회이슈테크

    AI·인간 하이브리드 시대, 어떤 사람이 성공할까

    올해 5월, 새로운 장르의 바이럴 비디오가 등장했다. 여러 대학 졸업식에서 신규 졸업생들이 인공지능(AI)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사들에게 진심으로 야유를 보내는 영상이다. 졸업생들을 비난하기는 어렵다. 최근의 언론 보도는 AI 기술이 노동 시장, 특히 그들과 같은 초급 노동자들에게 지장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데에 집중되어 있다. 이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코딩을 배우는 것'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지만 인간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멸종위기종처럼 보이는 구직 시장을 바라보며 졸업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실제로 전체 노동력을 감소시켰는지 여부는 아직 전혀 명확하지 않지만 개별 기업들은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려는 계획과 관련된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다.
    New York Times
    16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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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국가: 인구 감소에 대처하는 중국의 승부수
    경제사회이슈

    로봇 국가: 인구 감소에 대처하는 중국의 승부수

    중국 중부에 위치한 샤니(Sany, 三一重工)의 트럭 공장 작업장에서는 차량 패널을 압착하고 도장하는 로봇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사람들의 대화를 사실상 대신하고 있다.
    Financial Times
    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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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업계가 철학도를 대거 채용하는 까닭
    테크

    AI 업계가 철학도를 대거 채용하는 까닭

    10년 전, AI 혁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시작했을 당시 인문·예술계 학생들은 취업 경쟁력을 갖추려면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조언이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에는 오히려 프로그래머들이 AI에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길까 봐 불안해하고 있다.
    The Economist
    5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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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評천하] 美 연방대법원 "출생시민권 유지", 英 앤디 버넘 "탈(脫)런던 지방균형발전" 선언 外
    정치

    [評천하] 美 연방대법원 "출생시민권 유지", 英 앤디 버넘 "탈(脫)런던 지방균형발전" 선언 外

    미 연방대법원이 주요한 판결을 여러 개 내놨는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판단됩니다. 먼저 트럼프의 '패배'를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는 2월에 트럼프 관세로 불리던 것에 대해 '위헌'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연방대법원은 공화당이 추진하려던 우편을 통한 사전 투표 금지도 막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엔 미합중국의 국가적 본질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이른바 '출생시민권(citizenship by birth)' 즉 국제법에서 말하는 국적의 '속지주의(屬地主義, jus soli)'를 폐지하려던 트럼프의 움직임을 막았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앞으로도 미국 영토, 영해, 영공 안에서 태어나는 아기는 자동적으로 미국 국적(시민권)을 받게 됩니다. 트럼프가 받은 또 하나의 '패배'는 트럼프의 리사 쿡(Lisa Cook)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에 대한 해임 시도를 일단 연방대법원이 막은 것입니다. 이번 판결은 5-4로 9명 중 6명이 보수성향으로 평가되는 연방대법원에서 매우 팽팽하게 의견이 맞섰던 판결입니다. 보수 성향의 존 로버츠 대법원장도 해임시도 중단 쪽에 섰습니다.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에 맞서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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